초기에는 목 뒤가 뻣뻣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진행될수록 어깨, 팔, 손에 저림이 느껴지고 손가락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등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경추성 두통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경추로 지나가는 신경이 닿는 모든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핵이 탈출한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앙으로 돌출 시에는 허리에만 통증이 있고, 양 옆으로 돌출 시에는 허리에 더해 다리까지 방사통이 발생합니다.

허리를 굽히면 디스크 돌출이 심해져 신경을 자극하므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상당수는 문제환경만 제거해주면 두어달 정도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걷기' 행위 만으로도 우리 척추와 골반이 어느정도는 원래의 올바른 배열을 맞추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어달이라는 회복 기간동안 통증이 심한 경우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증의 완화를 돕기 위하여 적용하는 것이 보존치료입니다. 그 외에도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치료도 있기 때문에, 정말 상태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까지 하게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부종과 열감이 있을 때에는 냉찜질을, 부종과 열감이 없을 때에는 온찜질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냉찜질을 하다가 2달 정도가 경과하면 온찜질을 시작합니다.

MRI 검사 - 디스크, 신경, 관절 등 연부조직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에 적합

CT 검사 - 연부조직의 석회화 정도, 뼈 및 관절질환 판단에 적합

X-ray 검사 - 뼈의 정렬과 형태, 골절 여부를 판단에 적합

검사의 목적에 따라 의사가 판단하여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게 되므로, 한 가지만 진행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 검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3가지 촬영을 진행하게 되는 것은 아니며, 모두 진행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과거 척추수술은 절개범위가 커 근육의 손상도 많았고 나사를 줄지어 박는 등을 이유로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일이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내시경을 통한 경피적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양방향 내시경으로 수술의 정밀도도 높아졌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수준의 병변이 있다면 적절한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시술시간은 약 10분 내외, 시술 후 경과관찰은 약 20분 내외가 소요됩니다.

MRI검사는 사용하는 MRI기계의 기종에 따라 촬영된 영상의 화질이 달라집니다.

20년 전 카메라와 최신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결과물이 다르듯 MRI촬영도 마찬가지 입니다. 화질이 선명할수록 미세한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의사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웰튼병원의 MRI장비는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최첨단 MRI 3.0T 장비이며, 고해상도 영상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신경성형시술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소요됩니다.

넉넉잡아 6주 간 착용합니다.

허리통증이 심하다면 착용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는 기간 동안은 허리를 구부리는 것은 금지이며, 차후 통증이 없을 때 점차적으로 구부립니다.

매우 무거운 것을 드는 작업은 권하지 않습니다. 손상된 조직 자체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의 무게를 버티는 운동은 3개월부터 시작하고 평소의 일로 돌아가는 기간은 4~6개월 정도입니다.

파열의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 재파열의 위험은 5~1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힘줄의 상태에 따라 재파열의 위험도 환자마다 다르며 광범위한 손상이나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파열의 경우에는 2배 이상의 재파열 위험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6주 이후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없다면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연부 조직의 회복 기간은 4~6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에는 보조기 착용을 통해서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