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사용평가결과 5회연속 1등급 달성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05 34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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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7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종합평가점수 93.1점의 높은 점수로1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시 사용하는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 등 총 8개 지표다.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견부수술 등 19종류의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웰튼병원은 2010년과 2012년, 2014년, 2015년에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이번 평가 결과를 포함 총 ‘5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고관절치환술과 슬관절치환술 부문에서 각각 96.3점과 99.1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공관절수술 전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 견부수술 부문에서도 96.2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됐다. 웰튼병원만의 차별화되고 뛰어난 의료 환경이 반영된 결과이다. 수술실에 갖춰진 ‘수술실 무균 시스템’이 그 중 하나로, 수술실에 설치한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수술 후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공기 중의 먼지나 미세균을 최대한 걸러내 감염률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Johnson & Johnson 워싱 센터의 수술기구 전문 세척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 찌꺼기까지 제거 및 모든 수술기구를 주기적으로 세척 관리하고 있다. 이런 청정 수술환경은 수술 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준다. 송상호 병원장은 “그 동안 병원의 중점진료로 시행해 온 인공관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예방 부문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의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여 근육과 힘줄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기법으로, 출혈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4시간 후 조기보행 등 조기재활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여 고령 환자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