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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팜뉴스] 무리한 런닝-사이클, 운동 후 시큰거리는 ‘무릎’ ‘연골연화증’ 주의해야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6.22

173회

직장인 김은정(28, 여)씨는 여름을 맞아 몸매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 평소 익숙한 런닝머신에서 매일 1시간 이상씩 땀을 흘려 체중감량의 기쁨을 맛 본 것도 잠시, 언제부턴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껴졌던 통증이 점점 심해져 운동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민하던 그녀는 지인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고 무릎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름을 맞아 체중관리나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큰맘 먹고 시작한 운동에 때아닌 복병을 만나기도 하는데 바로 ‘관절통’이다. 특히 체지방 감소에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산소 운동은 과하게 할 경우 오히려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환자들에게 가장 흔히 내려지는 진단은 ‘슬개골 연골연화증’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무릎 연골연화증’,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
무릎관절 질환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와 달리 무분별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의 이유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20~30 대 비중이 약 40%를 기록했고, 여성환자가 남자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근육량이 부족하고, 연골조직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조직을 갖고 있으며, 굽이 있는 신발 등을 착용하는 일이 많아 무릎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릎관절의 과사용 활동에 의한 연골연화증이 더 쉽게 나타난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다이어트가 가장 큰 원인으로 몸매관리를 위한 무리한 운동을 하다 연골연화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 런닝머신이나 사이클은 특별한 기술 없이 손쉽게 할 수 있고, 빠른 체중감량 효과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