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호 웰튼병원장 “고관절 골절, 빨리 걷게 해야 삽니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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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호 웰튼병원장 “고관절 골절, 빨리 걷게 해야 삽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6.24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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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 골절환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상호 웰튼병원장은 고관절 골절의 치명성을 이 한마디로 압축했다.


장기간 침상생활로 인한 폐렴, 혈전증, 욕창 등 각종 합병증이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켜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보고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환자의 약 20%는 1년 내 사망하고 50~60%는 회복 이후에도 보행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고관절 골절 치료에서는 단순히 뼈를 붙이는 것을 넘어 환자의 보행기능을 얼마나 빨리 회복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송상호 병원장은 고관절 골절 치료의 핵심은 ‘환자를 빨리 다시 걷게 만드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소한 침상에서 벗어나 움직일 수 있으면 신체기능을 보다 빨리 회복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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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형 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 과정(사진=웰튼병원 제공)


고관절이 골절되면 해당 부위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이때 사용되는 인공관절 스템(기둥 역할을 하는 인공관절기구)은 크게 시멘트형과 비시멘트형으로 나뉜다. 시멘트형은 골시멘트를 사용해 인공관절기구를 고정하는 것이며 비시멘트형은 골시멘트 사용 없이 바로 뼈에 인공관절기구를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특히 송상호 병원장은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비시멘트형 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시멘트형 스템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골시멘트를 넣는 추가 과정을 통해 인공관절기구를 보다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다.

송상호 병원장은 “뼈 상태가 좋은 60~70대 고령층이라면 비시멘트형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고관절 골절로 수술받는 환자 대부분은 80~90대 초고령환자로 골다공증이 매우 심한 상태”라며 “이 경우 비시멘트형 스템으로는 고정력이 충분하지 않아 수술 중에는 물론 수술 후 골절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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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형 스템과 비시멘트형 스템의 고정원리 및 특징 비교(사진=웰튼병원 제공).


 반면 시멘트형 스템은 약한 뼈를 보강해 수술 직후부터 안정적인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빠른 보행과 재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미국과 영국, 유럽 주요국에서는 고령의 고관절 골절환자에게 시멘트형 인공관절 사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송상호 병원장은 “시멘트형은 골다공증이 심한 뼈에도 우수한 고정력을 제공해 환자의 조기 보행과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케 한다”며 “비록 수술시간은 더 걸리지만 결과적으로 더 안전한 수술결과와 빠른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평가 결과에 따르면 웰튼병원의 수술 후 3개월 내 탈구발생률은 0.172%로 다른 병원급 종별 평균(1.306%)에 비해 약 87% 낮았다.

송상호 병원장은 시멘트형 인공관절이 국내에서 여전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도 고령·취약골환자에게는 시멘트형 인공관절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맞춤의료가 강조되는 시대. 고관절골절 수술 역시 획일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환자의 연령, 뼈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 헬스경향(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9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