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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왓처데일리] ‘무릎’ 시큰거리고 활동하기 어려운 ‘퇴행성관절염’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9.23

312회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가을 산행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평소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을산행은 그림의 떡과 다름 없다. 무릎통증이 심해 마음대로 걷는 것조차 힘들어 길이 험한 산은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완연한 가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올해에는 건강한 다리로 단풍을 보고 싶다면 미리 본인의 무릎관절 건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준비해보도록 하자.



▶ 등산 시 무릎이 받는 하중 커져 무릎관절 건강 치명적!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는 금물!

등산은 신체의 모든 근육과 관절을 사용해 근력강화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르지 못한 지면상태로 인해 각종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특히 하산 중 무릎이 받는 부담이 증가해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을 오를 때는 체중의 2~3배, 내려갈 때에는 체중의 5~7배 정도의 하중이 무릎에 전달되고, 특히 경사가 가파른 길을 내려갈 때는 무릎이 120도 이상 과하게 구부러지면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체중의 15배까지 높아진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평소 무릎통증이 있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 등산을 권하는 않는다. 건강한 무릎관절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격한 운동인 등산을 무릎연골이 약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관절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외부 활동 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 말기 퇴행성관절염에는 ‘인공관절수술’이 최선, 최소절개술로 환자 만족도 높여

평소 무릎이 시큰시큰하고 뻣뻣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느꼈거나 이유 없이 붓는 증상,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일 발목 사이가 벌어지거나 종아리뼈부터 O자형으로 휘어지고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운 정도라면 이미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말기 신호로 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염증을 줄이고 뻣뻣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약물이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해 보존적 치료로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연골판이 얇아졌거나 파열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관절 변형이 심한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절개 부위를 9~10cm 정도로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키고 출혈 및 흉터를 줄여 수술 후 회복에 효과적이다. 인공관절이 들어갈 피부의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관절 주변 근육과 힘줄의 손상 없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출혈과 통증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 후 조기 재활 및 일상 복귀가 빨라 회복을 우려하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해당돼 보행 및 운동 등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손꼽힌다”며 “본원은 최소절개술을 시행해 회복속도가 빠르고 사후결과가 좋아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