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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무릎 인공관절수술, 어떤 병원에서 받는 게 좋을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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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3가지 확인해야 효과 좋아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가 앓는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치료를 미루다 보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고, 이내 일상적인 보행조차 힘들어지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 때는 망가진 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관절의 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효과를 높이려면 수술 전 3가지를 고려해 수술 받을 병원 등을 고르는 것이 좋다.

◇ Step1.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 확인필요
인공관절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관절의 절단면과 환자의 무릎 운동 범위, 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해야 하는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 Step2. 환자와 보호자를 안심시키는 수술법과 시스템 확인
다음으로 고려할 사항은 수술법과 의료 시스템이다. 수술 시 절개 범위나 근육·힘줄 보존 여부 등 수술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이 안심하고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려면 조직 손상도를 적게 하여 합병증과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고, 조기 보행을 돕는 수술법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살필 때에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술 과정을 보호자 대기실의 모니터를 통해 공개하는지, 수술 전과 후에 진행하게 될 수술과 수술 뒤 결과나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지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 Step3. 재활프로그램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따져야
수술만큼이나 재활 프로그램 등 사후관리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수술 이후 체계화된 재활을 진행하지 않으면 회복이 더뎌 일상 복귀가 늦어질 수 있는 반면, 체계적인 재활은 성공적인 수술 예후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퇴원 후에도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관리를 진행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환자들이 인공관절수술 후 관절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생활을 하진 않는지 등을 살피고 정기검진을 독려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 쓰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