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골프·테니스, 어깨통증 탈 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4.10 52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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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은 ‘스위머스 숄더’(Swimmer‘s shoulder)로도 불리는데, 수영선수 65%가 어느 시점에는 어깨에 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영선수 뿐 아니라 야구선수(주로 투수), 농구선수, 볼링선수, 테니스나 골프를 자주 치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견봉이라는 어깨뼈와 회전근개라는 어깨근육과 힘줄 부분이 반복적으로 어깨 운동을 할 때 충돌되면서 어깨 힘줄이 손상돼 통증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어깨를 구성하는 관절은 움짐임이 자유롭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지나친 운동과 연습으로 운동 과다 증후군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며, 기타 신체 역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직업적으로 페인팅 또는 물건 들어올리기 등 어깨를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활동을 주로 하거나 혹은 잘못된 자세 등도 요인이다. 증상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타난다. 힘줄이 손상돼 건염으로 염증이 생기면 아프다.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며,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을 느낀다. 가볍게 붓기도 한다. 어깨 통증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스트레칭 등으로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 진통제는 아스피린, 알리브, 애드빌이나 모트린 등이 도움 될 수 있으며, 소염작용을 하는 국소 소염 크림도 사용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이 심해지면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플 때는 참지 말고 의사를 찾아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정확한 검사와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한가지 통증약이 10~14일 지나도 잘 듣지 않는다면 다른 진통제로 바꾸거나 다른 치료책을 찾는다. 또 진통제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두통이 있다면 식사 후에 복용하거나 혹은 다른 약으로 바꿔본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할 때 어깨에 오랫동안 과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아픈 증상이 있으면 운동을 한동안 중단하고 쉰다. -한 가지 방향으로 과 사용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한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힘줄에 무리가 간다. 골프나 테니스를 칠 때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 -스트레칭은 어깨 관절의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물 아래서 샤워할 때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는 것도 좋다. -운동 후 어깨 통증이 있다면 얼음찜질 및 오버-더-카운터 진통제를 복용한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