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절이나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에는 약 1~2mm 정도 두께의 관절 연골이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 연골은 관절의 운동 중에 마찰을 줄여주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구조물입니다.
무릎 관절도 마찬가지로, 대퇴와 하퇴의 사이에 약 2mm 정도의 두께로 관절 연골이 덮여 있는데, 관절 연골의 손상은 골 관절염을 급속히 진행 시키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골관절염의 예방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은 외상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과, 질병에 의한 이차적인 손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 박리성 골연골염, 관절내 유리체, 만성불안정성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므로, 원인 질환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관절 연골의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며. 관절 연골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4가지 단계로 구분하게 되며, 이러한 구분은 관절 내시경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술자가 분류하게 되며,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요즘에는 MRI의 기계적인 발달과 촬영 방법의 발전으로 관절 연골의 손상도를 MRI를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관절 내시경처럼 4가지 단계를 구분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습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2~3 단계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 연골을 다듬어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4단계의 경우에는 새로운 연골이 덮일 수 있도록 미세 천공술을 시행하거나, 체중부하가 적은 관절의 다른 부분에서 골연골을 떼어서 모자이크 모양으로 자가 이식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연골 세포를 배양하여, 이식하는 방법이 소개되었으나, 연골 채취와 이식을 위해 수술을 2회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연골 손상 초기
연골 손상 말기
미세 천공술
모자이크 연골이식
연골손상 부위가 2㎠이하일 때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연골 밑에 있는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그곳에서 나온 혈액 성분을 연골로 분화시켜 손상부위를 덮는 치료방법입니다. 미세천공술은 수술 후 주의가 필요하며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세천공술 수술 전
미세천공술 수술 후
미세천공술 수술 전
미세천공술 수술 후
※ 연골손상 정도, 개인별 운동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 강화운동
누운 자세에서 다리들어올리기 운동
발목 펌핑운동
공을 이용한 스쿼트 운동
무릎 안정화 운동
고정된 자전거 타기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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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14년 4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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